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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건강생활 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개인이 건강 관리를 하면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건강생활 실천지원금제가 정확히 무엇인지, 대상자와 혜택은 어떻게 되는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사항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건강생활 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보건복지부는 6월 4일 오후 건강보험 최고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회의를 열고 건강생활 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논의했습니다. 국민 개개인 스스로의 건강행동 실천과 자가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제도라고 합니다.
건강생활 실천지원금제 사업으로 만성질환 등 예방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의료이용 억제 및 의료비 지출 감소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서는 건강관리 서비스 인프라 및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합니다.
1. 건강생활 실천지원금제란?
고혈압과 당뇨 같은 만성질병들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실천이 쉽지 않아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인센티브를 주는 정책을 통해 동기부여를 해 주는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개인 스스로 건강관리를 통해 질병에 시달리는 기간보다 건강하게 사는 기간이 더 길어지고 개인의 건강자산을 지키고 관리하는 예방분야에 대한 건강투자 정책입니다.
2. 실시 날짜, 지역 및 신청 가능 대상
1) 실시 날짜: 올해 7월부터
2) 해당 지역: 전국 24개 지역
전국 24개 지역은 건강지표, 건강수명, 건강생활 실천율 등을 반영하고, 대도시, 도시, 군 단위로 구분하여 골고루 포함되도록 한다고 합니다.
3) 신청 가능 대상
- 건강예방형: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건강보험 가입자입니다. 피부양자도 포함되며 혈압이 높거나 체질량 지수(BMI)가 25 이상인 비만 1단계 사람부터 해당됩니다.
- 건강관리형:
1차 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만성질환자로 고혈압, 당뇨 등이 있는 사람입니다.
3. 참여자 건강 인센티브 혜택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생활 속에서 건강 실천의 노력 여부와, 그에 따른 건강 개선 정도를 평가받고 이후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습니다.
건강예방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우에는 건강실천 노력에 따라 연간 최대 5만 원의 지원금을 받습니다. 건강관리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우 고혈압은 최대 5만 원, 당뇨병은 최대 6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가 새롭게 시행하는 건강생활 실천지원금제 인센티브 정책에 대한 내용 정리를 마무리합니다. 해당 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신청하셔서 만성질환도 극복하고, 정부의 혜택도 함께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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